본 글은 2026-05-07 기준 손해보험협회 실손의료보험 안내와 금융위원회 5세대 출시 보도자료(2025-04-01)를 토대로 작성한 정보성 안내예요. 본인 4세대 약관의 정확한 자기부담률·한도·예외 조항은 가입한 보험사 약관 또는 내보험찾아줌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.
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5일까지 판매됐고, 자기부담률 구조가 이전 세대와 가장 큰 차이를 만들었습니다. 급여 20%·비급여 30%는 4세대가 명문화한 자기부담 구조이고, 5세대(2026-05-06 출시) 출시 시 비중증 비급여가 50%로 다시 올라가는 흐름의 첫 단계였어요.
이 글은 4세대 자기부담률이 보험금 산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, 의료비 유형별로 본인 부담이 어떻게 갈리는지, 5세대 전환 시 변화의 시뮬레이션을 정리합니다. 5세대 전환 결정은 본인 의료 패턴에 따라 갈리니 단순화하지 않습니다.
4세대 자기부담 구조
4세대 표준약관 기준입니다(손해보험협회 안내).

- 급여 자기부담률 — 입원·통원 모두 20%
- 비급여 자기부담률 — 입원·통원 모두 30%
- 통원 최소 자기부담액 — 의원 1만 원, 병원 1.5만 원, 종합병원 2만 원, 상급종합병원 3만 원
- 보장 한도 — 통상 5천만 원/연(회사·약관별로 갈림)
「최소 자기부담액」은 자기부담률(20%·30%)로 계산한 값과 비교해 더 큰 쪽이 본인 부담이 됩니다. 예를 들어 의원 진료 5만 원의 자기부담은 5만 원 × 20% = 1만 원이지만, 의원 최소 자기부담액 1만 원이라 결국 본인 부담은 1만 원으로 같습니다. 진료비가 작을수록 자기부담률보다 최소 자기부담액이 우선 적용돼요.
보험금 산정 사례
가상의 사례로 자기부담 구조를 보여드릴게요(소수점 절사).

사례 1: 외래 의원 진료 (총 5만 원, 급여 100%)
- 자기부담률 적용: 5만 원 × 20% = 1만 원
- 최소 자기부담액 의원 1만 원
- 본인 부담: 1만 원, 보험금: 4만 원
사례 2: 외래 종합병원 진료 (총 30만 원, 급여 70% + 비급여 30%)
- 급여 부분 21만 원 자기부담: 21만 원 × 20% = 4만 2천 원
- 비급여 부분 9만 원 자기부담: 9만 원 × 30% = 2만 7천 원
- 최소 자기부담액 종합병원 2만 원 < 자기부담 합계
- 본인 부담: 6만 9천 원, 보험금: 23만 1천 원
사례 3: 입원 (총 500만 원, 급여 60% + 비급여 40%)
- 급여 부분 300만 원 자기부담: 300만 원 × 20% = 60만 원
- 비급여 부분 200만 원 자기부담: 200만 원 × 30% = 60만 원
- 본인 부담: 120만 원, 보험금: 380만 원
비급여 비중이 높을수록 본인 부담 비율이 커지는 게 4세대 구조의 핵심입니다.
5세대 전환 시 시뮬레이션
5세대로 전환하면 자기부담률이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(금융위 보도자료, 5세대 표준약관).

- 급여 — 입원 20% / 통원 연동
- 중증 비급여 — 30% (4세대보다 동일 또는 약간 높음)
- 비중증 비급여 — 50% (4세대 30% → 5세대 50%, 가장 큰 변화)
위 사례 2(외래 종합병원, 비급여 9만 원 비중증으로 가정)을 5세대로 다시 계산해보면:
- 급여 부분 21만 원 × 20% = 4만 2천 원
- 비중증 비급여 9만 원 × 50% = 4만 5천 원
- 본인 부담: 8만 7천 원, 보험금: 21만 3천 원
4세대 보험금 23.1만 원 → 5세대 보험금 21.3만 원으로 줄어듭니다. 본인 부담은 6.9만 원 → 8.7만 원으로 늘어요. 다만 5세대는 보험료 자체가 4세대 대비 평균 약 30% 인하되어, 연간 보험료 절감과 1회당 본인 부담 증가의 트레이드오프가 발생합니다.
의료 유형별 본인 부담 영향
5세대 전환 후 본인 부담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영역은 비중증 비급여 의료비 비중이 높은 진료입니다.

- 도수치료·증식치료 — 거의 100% 비중증 비급여. 자기부담률 30% → 50%로 본인 부담 직접 증가.
- MRI — 일부 급여 적용 항목 외에는 비중증 비급여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영향 큼.
- 자기 비급여 약제 — 영양제·기능성 약제·맞춤 약제 등. 본인 부담 증가.
- 재활·물리치료 — 비급여 비중에 따라 영향이 갈림.
반면 급여 위주 진료(일반 외래·일반 입원·중증 외상·암 수술 등)는 5세대 전환 시 자기부담 변화가 작거나 오히려 보험료 인하 효과가 더 큽니다.
본인 직전 3년 의료비 명세를 비급여/급여 비율로 분해해 시뮬레이션하시면 5세대 전환의 손익이 명확해져요.
종합
4세대 자기부담률은 1~3세대보다 높지만 5세대보다 낮습니다. 본인이 비급여 의존도가 높다면 4세대 유지가 본인 부담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고, 비급여 의존도가 낮다면 5세대 보험료 인하 효과가 우세합니다. 단순한 「전환 권유」나 「유지 권유」로 결론지을 일이 아니라, 본인 의료 패턴 데이터로 시뮬레이션해야 정확한 결정이 섭니다.
